안녕하세요 ! 나오나시 입니다 :)
갈수록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도 생기고,
확진자 수도 급증하면서 여행은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요.
여행은 못가지만, 사진첩에 있던 여행 기록을 꺼내보고자 글을 씁니다 :)
(여행은 10월달에 다녀왔습니다!)
저는 마음이 답답하면 물이 있는 곳으로 가야 마음이 뻥 뚫리는데
제가 사는 곳은 바다나 호수를 볼 수 없는 곳이라,
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제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!
제천 여행하면 모노레일을 타고 청풍호를 보러 많이들 가시는데요.
저는 모노레일 바로 앞 진짜 걸어서 5분정도 ?
거리에 있는 모노레일 글램핑에서 숙박을 했습니다!
모노레일 글램핑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입니다 :)
우선 저는 모노레일 탑승권을 미리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예매를 하고 갔어요 !
금요일이라 혹시나 관광객 분들이 많이 오실까봐 미리 예매를 했는데,
가보니 확실히 단체관광 온 학생들,
가족단위 관광객 분들 등등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.
그래서 가게 되신다면, 인터넷 예매를 추천드립니다 !
(케이블카 예매도 이 곳에서 !)
▼
https://www.cheongpungcablecar.com/
원하는 시간대도 골라서 예약하실 수 있어서
더 편해요 !! 탑승시간 전 20분 까지
현장에서 티켓을 받으셔야 된답니다 !
그리고 모노레일 왕복권 포함
편도권을 끊으신 분들도 당일에 한해
케이블카 할인도 되고 있으니
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:)
모노레일은 6인승이라 인원을 맞춰서 태워주시더라구요.
저희는 2명이라 다른 분들이랑 같이 탔습니다.
처음에는 되게 재밌었는데,
갈수록 경사가 높아져서 좀 무섭더라구요.
그리고 진짜 끝판왕은
마지막에 청풍호가 보이는 곳이 경사가 제일 심한데
무서우면서도 아름다웠던 경치에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!
모노레일에서 내리면, 청풍호 전망대로 가실 수 있는데요.
이곳에서 보는 전경이 말도 못합니다.
정말 너무너무너무 예뻐요.
자연이 주는 힘이 이런걸까?
인간은 자연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구나!!
라는 걸 더 느꼈답니다..ㅎㅎ (갬성충ㅠ)
이 날은 날도 좋았고, 사람들도 많아서
잠깐동안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.
청풍호는 엄청 넓기 때문에 동서남북에서 다 보시면 느낌이 다 다를 거에요!
되게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광활해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ㅎㅎ
저희는 모노레일 왕복권을 끊어서 내려올때 표 검사를 했습니다.
(표 잃어버리시면 안되니까 내려가기 전까지는 잘 보관해주세요!)
올라가는 길보다 내려가는 길이 훨배는 더 힘들긴 했습니다...ㅎㅎ
너무 경사가 높다보니까 진짜 떨어질거 같았어요 ㅋㅋㅋ
허리에 힘주고 팔에 힘주다 보니까
알이 배겼어요ㅠㅠㅠ
그래도 한번쯤은 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!
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제천 청풍호 추천드려요 :)